[펌] 수학과 유머
(유머 1)
수학자란? I.
1+1은 얼마냐는 질문을 하면...
물리학자 : 즉석에서 (직관적으로) 1이라고 답하고,온갖 첨단 이론으로 설명하려고 한다.
화학자 : 역시 즉석에서 3이라고 답하고,실험으로 확인한다.
공학자 : 컴퓨터를 한~참 돌린 다음 답을 말한다."답은 1.996이다."
수학자 : 팔짱을 끼고 고개를 숙인 채 한참을 생각한 다음,고개를 들며 한 마디,
"답은 존재한다."
다시 고개를 숙이고 한참 생각에 잠긴 다음,고개를 들며 다시 한 마디,
"답은 유일하다."
수학자란? II.
어떤 물리학자와 수학자가 함께 비행기를 타고미국의 서해안에서 워싱턴에 있는 실험실로 날아 왔다.
도착한 후 두 사람은 여행 중에 겪은 일에 관한 보고서를 쓰게 되었다.
그런데 캔사스주 상공을 지날 때그들은 검정색의 양 한 마리를 목격한 적이 있었다.
따라서 물리학자는,"캔사스주에 검정색 양 한 마리가 있다."고 보고했다.
그러나 수학자가 보고서에 쓴 내용인즉,
"중서부 지역 어디엔가 등이 검은 양이 적어도 한 마리 존재한다"는 것이었다
수학자란? III.
때는 이차 대전, 프랑스 어느 지역에서.낙하산으로 후방 침투하던 병사 하나가 나무에 걸렸다.
마침 나무 아래로 지나가던 사람이 있어서,이곳이 어디냐고 물었다.
그랬더니, 그 사람이 힐끗 쳐다 보더니, "지상 11 미터요."하고 그냥 가 버리지 않는가.
이 말을 듣고, 이 병사는 그가 수학자란 것을다음 세 사실로부터 알 수 있었다.
첫째, 그의 대답이 즉석에서 숫자로 표현되었다.
둘째, 그의 대답이 매우 정밀하다.
셋째, 그의 대답이 아무 짝에 쓸모 없다.
(유머 2)
술집 테이블에 5명의 대학생들이 앉아 있었다.
술집 주인은 이렇게 물었다.
"수학과이신 분 없어요?"
모두 조용한 와중 한 학생만 살포시 웃는 것이었다.
"크"
그리고 그는 조용히 주위를 둘러보더니... 미소를 지으며 나지막하게,
하지만 힘있게 소리내어 웃었다.
"크!"
∃ (there) exist 존재한다
∃! uniquely exist 유일하게 존재한다
댓글
댓글 쓰기